인체해부학 기초지식
[ Introduction ]
안녕하세요. 저는 2000년생 운동선수입니다. 제가 인체해부학을 공부하게 된 계기는 2025년 02월 03일 오후 2시 05분경에 지역 행사공연 도중 아킬레스건 완전파열이 되어서 수술을 했고 앞으로 재활치료를 꾸준히 받으면서 1년을 보내야 하는 상황이 되었는데, 위기를 기회로 살려서 1년 동안 운동을 하지 못하는 이 시기에 새로운 도전으로 무너져 내린 일상에 다시 한번 불을 지피기 위함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서도 저와 함께 인체해부학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들을 공부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앞으로 인체해부학을 공부하면서 함께 할 서적이며, 친누나가 간호학과 출신이라서 누나가 공부할 때 사용했던 서적으로 공부하려 합니다.
[ 서적 소개 ]
- 서적 제목: 인체해부학(수정판) 제6판
- 대표 저자: 이성호
- 출판사: 현문사
- 출판일: 2017년 01월 25
- 페이지 수: 545쪽
- 목차 (1~15)
1. 해부학의 서론
2. 세포
3. 조직
4. 외피계통(피부계)
5. 뼈대계통(골격계)
6. 관절계통
7. 근육계통
8. 심장혈관계통(심맥관계)
9. 림프계통과 림프모양기관
10. 비뇨기계통
11. 호흡기계통
12. 소화기계통
13. 내분비계통
14. 생식기계통
15. 신경계통
[ 주의할 점 ]
소개한 서적의 머리말에서 이런 말을 합니다. "다음 3 가지에 대하여 이해를 하고 책을 보는데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지금부터 3 가지가 어떤 걸 말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 용어를 쓰는 순서는 순수우리말용어(신용어)와 한자표현용어(구용어) 다음 영어의 순으로 썼습니다.
(예: 어깨뼈(견갑골) scapula)
2. 그림은 책 내용에서 설명한 것을 주로 보이려고 했으나 내용에서 미처 설명하지 못한 그림도 게재를 해서 그림만 보고도 내용설명이 될 그림을 첨가했습니다.
3. 결합조직에 관하여 새로운 인식이 필요하다고 여겨서 결합(지지) 조직이라는 표현으로 바꾸었습니다. 이유인즉, 결합조직이라는 단어는 오래전 서양의학이 동양으로 넘어올 때, 일본인들에 의하여 결합조직은 세포막바탕질 extracellular matrix 성분을 위주로 구성된 광범위한 조직을 의미하는 데 사용된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조직학이나 조직화학적 입장에서 보면 세포 밖 바탕질성분뿐만 아니라 더 넓은 버팀 세포, 면역계통의 세포, 신경세포, 혈관 등을 포함하는데 지지(supporting) 조직으로 표현됨이 마땅하다 사료되어 그동안 사용된 결합조직에 더하여 결합(지지) 조직으로 표기하였습니다.
위의 주의사항을 숙지하시면 앞으로 저와 함께 인체해부학에 대한 공부를 하는데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Conclusion ]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은 의료계에 종사하는 분들이거나 앞으로 의료계에 종사할 예정인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본업이 의료계가 아닌만큼 서적에 대한 의존도가 높으며 저는 기초지식을 습득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부족한 점들이 있다면 양해부탁드리겠습니다. 또한 포스팅한 글에 오류나 어떠한 문제점이 있을 시 댓글로 알려주시면 매우 감사하겠습니다.